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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제공=정윤섭 저자 |
이 책은 공동창업자를 찾고 합류를 제안하는 단계부터 역할과 지분, 계약을 정하고 실제 팀으로 운영하는 과정까지 스타트업 팀빌딩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실무 중심으로 다룬다.
정 대표는 비긴메이트를 약 10년간 운영하며 공동창업팀 8000개를 매칭한 경험을 책에 반영했다. 플랫폼에서 오간 공동창업 제안 약 3만 건 가운데 첫 답장 비율이 15%를 밑돌았던 경험도 팀빌딩 과정을 구체화하는 배경이 됐다.
책의 특징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 직접 작성하고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집글 22항목 체크리스트와 합류 망설임 12가지 질문지, 공동창업자 판단 자가진단표 등 8가지 실무 도구를 담았다.
지분·베스팅 계산표와 주주간계약서 6개 조항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공동창업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문서화하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6부에서는 앞선 내용을 팀빌딩 캔버스 한 장으로 정리한 뒤 90일 실행 계획으로 연결한다. 팀의 비전과 역할, 지분 등 합의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석 달간의 실행 과제로 구체화한다.
조직 규모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도 정리해 초기 창업팀이 성장 단계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윤섭 대표는 "캔버스 한 장을 공동창업자와 함께 채워 보면 말로는 맞는 줄 알았던 부분이 어긋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 어긋난 부분을 90일 안에 메우는 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남기는 마지막 과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스타트업 자문과 심사 300건, 멘토링 500회 등을 수행했으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에서 창업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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