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에머티바이오(대표 조기환)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Amity Compliance Day’를 열고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 서울 소마미술관 세미나룸에서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항구토제 시장 환경 속에서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법무법인 남산 소속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석원·정재영 변호사가 참여해 불법 리베이트와 판촉 사례를 중심으로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짚었다. 아울러 협력사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행동 지침을 제시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준법 경영이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영업 활동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임을 체감했다.
조기환 대표는 “에머티바이오는 단순한 공급사를 넘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Amity Compliance Day’를 계기로 신뢰 기반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투명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머티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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