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전시회로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과 제품 그리고 글로벌 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과 촉망 받는 IT 스타트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박람회로 꼽힌다.
리빌더AI는 이번 CES 전시에서 내년도 출시하는 모바일 3D 스캔 어플리케이션인 VRIN Scanner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RIN Scanner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두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상 또는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3D 모델링을 해주는 방식이다.
리빌더AI에서 출시하는 VRIN Scanner는 휴대폰 카메라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평균 1~2mb 정도의 작은 용량을 가진 3D 모델을 생성해낼 수 있으며, 다양한 폴리곤 모양의 변형과 폴리곤 수 조절이 가능하다. 최적화된 UV-map은 3D 에셋의 수정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는 면도 매력적이다.
기존의 라이다로는 하지 못했던 반짝이거나 투명한 제품의 텍스쳐를 우수하게 잡아낸다는 점도 앞으로 리빌더AI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3D 에셋은 AR서비스, 3D영상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리빌더AI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상 공간 서비스에서도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김정현 리빌더AI 대표는 “리빌더AI는 앞으로 일반 유저들이 쉽게 3D 서비스를 접하고 만들 수 있는 3D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다”라며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사회를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비전 아래 “이번 CES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와 영업 포인트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빌더AI는 2022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되었으며, 네이버 D2SF와 KB인베스트먼트, 삼성전자 C-LAB 등 국내 최고 기업들의 선택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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