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바꿔나갈 가장 뛰어난 '혁신조달' 사례는 과연 누구?

정아라 / 기사승인 : 2020-11-25 0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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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주)웃샘 대통령상 및 혁신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해...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지난 23일, 금년 혁신조달을 통한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술혁신을 달성한 최고의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제 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정세균 국무총리,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국회인사와 혁신조달 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부·산업통산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각 차관들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석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격려했다.

 

▲ '혁신조달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이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조달청)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로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하며, 강소벤처기업을 키워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구조’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도 당부했다.

금년부터 최초 개최한 이번 대회는 혁신조달 성과 창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총 35개의 사례, 혁신기업 24개의 사례가 접수돼,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기관 및 4대 기업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전문가 평가 70%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투표 30%로 진행된 ‘본선 심사’에는 전문가 5인과 ‘광화문 1번가’를 통해 모집된 국민평가단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여했고,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조달 추진성,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  금상을 차지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통령표창'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조달청)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각 기관과 기업 각각 1곳, 금상은 기관 1곳, 기업 2곳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기관 2곳, 기업이 1곳이 수상했다.

또한, 당일 수상한 기관 및 기업들은 향후 공적심사를 거쳐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받을 예정으로, 해당 사례는 ‘혁신조달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공공기관 및 혁신기업과 구분하여 대상부터 은상까지 수상목록을 나열했다. (사진출처=조달청)

아울러, 조달청은 경진대회 본선진출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충청권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비상구호키트를 선보였던 '(주)웃샘'의 사업 아이템을 각 부처 관계자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출처=조달청)

마지막으로 영남권은 △부산 벡스코에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는 ‘혁신제품 구매목표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조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중요한 원년(元年)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과를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조달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혁신조달 정책이 국민의 삶 속으로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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