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대한민국이 직접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11-05 0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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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동반성장기념식' 에 참석한 중기부 장관 및 각 상생협력 포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중기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4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의 프로그램과 진행순서이다. (사진출처=중기부)


금년 17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대표적 법정 행사로, ‘상생으로 만드는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학영 국회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 협력 유공자 포상’, ‘20호 자상한 기업 협약식’, ‘오프셋 인쇄업종 상생 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 유공자 포상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현장 수여 행사와 온라인 참여를 병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채널로 기념식 현장을 생중계했다.

또한, 진옥동 신한은행장 은탑산업훈장부터 SK하이닉스 김광욱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산업포장 등 총 54점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 포상규모(총 54점) : 산업훈장 2, 산업포장 1, 대통령표창 6, 국무총리표창 5, 장관표창 40

- 자상한 기업
동반성장주간을 맞이해 ‘한국수자원공사’ 가 그린 뉴딜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20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그린 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번 협약은 작년 5월에 박영선 장관이 취임한 이후부터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20번째로 ‘그린 선도 국가 대한민국’ 달성을 위한 그린 유니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의지를 반영해 성사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린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창업 및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해외 동반진출, 성능시험장 구축 등 3년 간 4,000억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협약을 계기로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그린 산업’에 활력을 가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상생협약
‘오프셋 인쇄업’은 작년 7월부터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신청해, 지정을 검토하던 중 대·중소기업 자율 협약을 통해 상생협약으로 전환됐는데 처음으로 대기업 상생기금 출연(3억 원/5년)을 통해 인쇄단가 조사, 원가계산, 원자재 공동구매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상생협약에 참가하는 대기업 등(중견기업,관계회사) 의 목록과 주요사업이다. (사진출처=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존 거래 기업 간 상생협력을 넘어 자발적으로 상생하고자 하는 대기업을 협·단체와 연결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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