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 비대면, '화상 상담회'로 5천만 달러 규모 자금 유치 성공!!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06-05 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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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글로벌 기업의 활로 마련... 세계적 VC, CVC 등의 적극적 투자 검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분야에 해외 기업 투자 장려

 

▲ 각자의 사무실에서 '자금 유치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5일부터 한 주간,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과 진입 확대를 위한 ‘자금 유치 화상 1:1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 ‘55개사’ 와 해외 벤처 캐피탈(VC) ‘30개사’ 그리고 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털(CVC) ‘11개사’ 가 참가했고, 약 96건의 상담을 통해 5,295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 논의가 있었다. 

 

투자하는 분야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와 소셜벤처형 원격교육, 3D 전자지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증강현실 체험형 쇼핑 등이다.

최상 쿠키랭스 대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이, 화상상담이 초기 자금 유치 방식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이다.”며 “해외 유력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리디아 신(Lydia Shin) 네믹(NEMIC) 대표는 “오프라인과 비교해도 온라인 상담의 효과가 떨어지지도 않았다.”며 “경쟁력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상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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