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중견기업들 대표와 함께, 혁신형 성장의 길로 가기 위한 회의 가져.....

정아라 / 기사승인 : 2020-11-25 00:45: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코스맥스, (주)아주스틸 등의 각 중견기업 회장 참여
"올어라운드 시스템" 을 활용한 항아리형 경제구조로의 전환 과제 논의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과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이병구 네패스 대표,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와 중견기업 ㈜코스맥스를 방문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참여한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과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사진출처=코스맥스)


정 총리가 지난 12일부터 국회의사당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는데, 금번의 방문은 중소기업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모범이 되고 있는 중견기업인 코스맥스를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혁신 강소·중견기업인을 만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으로부터 기업 소개를 청취했는데, “국내인디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 시스템」을 기업 간 ‘연대와 협력’ 사례로 설명했다.
*올어라운드 시스템 : 협력 파트너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컨설팅, 펀드조성, R&D 지원 등을 통해 생산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후부터, 정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항아리형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금번부터 참여한 기업인들은 ▲전문인력 채용 지원, ▲투자세액 공제, ▲금융지원, ▲스타트업의 실증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금번 간담회를 참여한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어렵고 불확실한 와중에도 우리 경제가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중견기업인 덕분이다.” 라며, “한국판 뉴딜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강소·중견기업의 층을 두텁게 하여 우리 경제구조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전환시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항아리형 경제구조로 전환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기술’이라며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뜻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항아리형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로 나아가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소명이다.” 고 말했다.


▲  박명삼 연구원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술분석실 및 검사연구실을 방문해 구경하고 있다. (사진출처=국무조정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부터 정세균 국무총리는 박명삼 ㈜코스맥스 연구원장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포장재 ‘기술분석실’과 화장품 안전성을 시험하는 ‘검사연구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했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HEADLINE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