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사업화 자금 및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 투자 유치 협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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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이노베이션허브 고창영 센터장(오른쪽)과 서울산업진흥원 인베스트서울센터 정재욱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금융그룹」 의 핀테크 랩 ‘KB 이노베이션 허브’ 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의 투자 유치 지원기관 ‘인베스트서울센터’는 핀테크·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해외 IR 및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호 간 협력의 첫 번째로, 지난 22일부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챌린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경진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 모두에게 'KB금융그룹‘과 협업 기회를 연계하고 양 기관의 다양한 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지속적인 ’스케일 업(Scale-Up)'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업으로 선발된 3개사에게 총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의 사업화 지원 노하우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해외 사업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비전처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육성·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 「KB스타터스」 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9월 말을 기준으로 총 111개사에 달하는 해당 기관은 ‘KB금융그룹’과 누적 업무제휴 149건과 누적 투자액 500억 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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