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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사태로 인해 태국과 인도 국경지역으로 미얀마 피난민들이 몰려있다. |
국경지역으로 피난민들이 몰리고 있지만 UN 및 국제구호단체에서는 정상적인 구호사업을 적극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량, 보건, 의료, 안전 등 문제는 심각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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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사태로 인해 태국과 인도 국경지역으로 미얀마 피난민들중 아이들이 몰려있다. |
아드라는 인도적 지원의 목적으로 미얀마 북부 카인주에서 피난민 1,450명에게 쌀, 식용유, 생선, 통조림 등 식량 물품 제공과 800명에게는 식량, 의약품 구매할 수 있는 현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3,386명에게 임시대피소를 제공했다.
현재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한 도로 통제 및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NGO들의 미얀마 내에서의 지원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최근 NGO들이 미얀마로 진입하기 위해 보트로 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미얀마군의 총격이 있는 등 미얀마 국내로의 물적, 인적 자원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을 잃지 않고 미얀마 국민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요청한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아드라 코리아(사무총장 김익현)는 아드라 미얀마 및 세계네트워크와 협력해 미얀마 국경 지역에 거주 중인 피난민들에 대한 식량, 의료 등의 긴급지원과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민에 대한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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