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수산의 신사업을 개척하는, '사업화 대전' 다음 달부터 열린다.

정아라 / 기사승인 : 2020-10-27 0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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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술로 바다의 미래를 열다.」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나올까?
11월 10일 ~ 13일 약 3일간 Youtube 채널 생중계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2020 해양 수산 기술 사업화 대전’ 공식 누리집을 개장하고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해양 수산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유망한 해양 수산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2014년부터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참여하였다.

 

▲  '2020 해양수산 기술 사업화 대전'의 공식 포스터이다.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우리의 기술로 바다의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금년 행사는 11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동 생중계 진행하되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만 현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는 사전 등록 외에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25건의 홍보영상과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기술·제품 등에 대한 온라인 전시를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유망기업의 기술이전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 기술-사업 간 연계 프로그램(테크-비즈 파트너링) ▲ 해양수산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와,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 투자세미나 ▲ 투자유치 설명회 ▲ 투자 상담회, ▲ 인수·합병(M&A)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또한, 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1 화상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는 ‘기술-사업 간 연계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도 미리 받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금년 해양·수산 기술 사업화 대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도록 사전에 누리집을 개장하여 소개하고 행사 기간도 1일에서 3일로 연장하였다.” 라며, “해양·수산 분야 기술 창업·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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