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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코트라) |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OTRA가 기획한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참가기업 모집, 서류, 동영상 심사를 통해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 분야 21개사, 빅데이터 분야 9개사, 교육·핀테크 분야 7개사, 바이오헬스케어 6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로, 이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 진출 컨설팅으로 거점무역관-본사 공동 해외 진출 로드맵 수립 및 1:1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그리고, 교육 및 인큐베이팅의 일환으로 해외 엑셀러레이터(Y Combinator 등) 입소 지원 및 교육과 AWS(아마존웹서비스) 활용 교육 및 개발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출 및 투자유치에 대해서는 해외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 지원과 온라인IR 및 화상상담 지원, 해외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
해외 전문인력 채용은 IT개발자 등 해외 전문인력을 채용 지원하게 된다.
심사를 맡은 임성원 나우틸러스 벤처캐피탈 대표는 “IT기술, 이커머스,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해 서류·동영상으로 판단하기 매우 힘들었다”며,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려는 창업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해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KOTRA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글로벌점프 300 2차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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