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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래 특허청장이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특허청) |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특허청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지난 20일 오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수료생들의 인적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영재 기업인 네트워크 출범식(ACCEL : Alumni of Center for Creative Entrepreneur Leaders)’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 :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만 13~15세 학생을 선발하여 2년 간 ▲특허,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등을 가르치며 MS 빌게이츠나 Google 세르게이 브린 같은 지식재산기반 기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09~)
올해를 기준으로 수료생들이 1,000명을 돌파한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은, 초기 수료생이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인적지지기반 마련과 창업 생태계 확산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노력이 가미된 네트워크 출범식은 시기적절하고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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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영재 기업인 네트워크 출범식' 을 진행하는 순서와 주요 행사내용이다. (사진출처=특허청) |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수료생 네트워크 : ACCEL' 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재산에 강한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커리어, ▲학술교류, ▲네트워킹으로 세 가지 분과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기업가 정신 함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 중 수료생 네트워크 대표 이동기 회장(1기)이 네트워크 'ACCEL'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명칭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그 외 인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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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래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조 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특허청) |
또한, 발명 콘텐츠로 창업한 박찬후 ㈜긱블(Geekbal) 대표의 창업 비전 스토리 강연과 ACCEL 조직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게이미피케이션과 랜선 골든벨 등의 협력적 네트워킹과 소통을 통한 ‘차세대 영재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적 사고로 비게임 분야의 문제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교육과 게임의 접목방식이다.
지난 11년 간 특허청에서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그리고 KAIST·POSTECH 등에서 추진한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식재산권 출원 3,731건, ▲스타트업 창업 47건, ▲대한민국 인재상 37명 수상 등의 실적을 기록하며 사회에서 ‘지식재산 CEO’ 로 활동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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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으로 출원된 각 인재와 수상실적을 정리한 표이다. (사진출처=특허청) |
김용래 특허청장은 “앨런 머스크가 소위 「페이팔 마피아」 라 칭송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핵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 성장한 것 같이, ‘ACCEL’도 그 이름처럼 미래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네트워크로 성장해, 한국판 엘런 머스크를 키워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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