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창업지원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 연계를 통한 거점 마련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4일,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원도심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하는 창업거점 ‘청년창업주택’ 및 ‘통합창업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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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창업거점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을 방문해 향후 행보를 격려했다. (사진출처=세종시)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공식은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시의회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주민협의체 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청년 창업자의 생활공간을 마련한다. ‘청년창업주택’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비용을 책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는 ‘청년창업주택’은 ‘22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조치원읍 원리 141-53 일원에 공급면적 26㎡ 규모의 총 126호와 공급면적 44㎡ 규모의 총 26호 등 임대주택 15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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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주택 설립에 대한 기공식은 최소의 인원만 참여했다. (사진출처=세종특별자치시) |
- 전문성 함양과 창업 역량을 제고한다. ‘통합창업관’
조치원읍 원리 141-71번지 일원에 관내 대학 3곳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전문성과 창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을 내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청년창업주택, 통합창업관 건립 후 기존 창업지원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핵심 거점으로 지정하고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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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창업관'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많은 참여자들이 축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특별자치시)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청년창업주택과 통합창업관이 완공되면 역량 있는 청년들을 더 많이 양성하고 머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들과 조치원 활성화와 세종시 자족기를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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