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업보육센터, 코로나19 피해 입주기업들 임대료 감면에 동참

박찬현 / 기사승인 : 2020-03-20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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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28개 입주기업에게 임대료 10~15% 감면, 착한 임대 운동 적극 동참

▲ 서울시창업보육센터<사진출처=서울시>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전국 98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2528개 기업에 임대료 10~50%를 이번 달부터 평균 3개월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9일, 예비·초기 창업기업에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을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시설인 창업보육센터에 전국적으로 259개 센터에 6천270개 스타트업(이번 달 기준)이 입주해 있다고 밝히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피해 입주기업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부산, 전북, 강원, 제주 등에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면서 약 40%의 입주기업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들과 고통을 함께 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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