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이야기로 ‘제1회 소담 영화제’ 열린다!

한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2:04: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 주제로 1분 이내 영상 제작
대상, 최우수상 등 최종 34개 작품 선정…총 3,000만 원 상금 지급
▲'제1회 소담 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중소밴처기업부)

 

[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을 주제로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제1회 소담 영화제’ 영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담 영화제’란 중기부가 배달의민족과 네이버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영화제’(영상 공모전)로, 제1회 소담 영화제의 주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이다.

‘소담’은 ‘소상공인을 담다’의 줄임말로 중기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소한 일상과 위기를 극복하는 소상공인의 강인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소담 영화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일반부와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로 구분되며,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소담 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스마트 슈퍼, 스마트 상점 등 디지털을 도입해 코로나를 극복한 사례, 우수한 방역 실천으로 경영 위기를 이겨낸 사례 등 소상공인 각자의 방법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 출품작 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전문 심사위원 평가(6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40%)로 이루어진다. 전문 심사위원은 영화 선물(’01), 패션왕(’14)의 오기환 감독, 시간위의 집(’16), 무서운 이야기(’12)의 임대웅 감독, 배반의 장미(’18) 박진영 감독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000만 원(대상: 일반부 500만 원, 청소년부 300만 원)을 지급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여된다.

수상작은 소담 영화제 누리집과 중기부 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하고 추후 소상공인 디지털화 촉진 등의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소담 영화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위기 극복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소담 영화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HEADLINE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