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오는 6일 13시부터, 지방대도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기업·인재가 집적할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의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구비한 ‘고밀도 혁신 공간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 뉴딜」 의 거점이자 신규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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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허브로 재탄생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의 상상도이다. (사진출처=서울시) |
금번에 진행하는 ‘지역 협의회’는 한국판 뉴딜에 「지역 균형 뉴딜」 이 신규 추가됨에 따라, 특구 추진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특구 조성방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창업과 역동 혁신의 장‘이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변한다.
스타트업·성장 등의 기업 발전단계에 부합하는 사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는, 창업·혁신 생태계의 현장이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서 우수한 문화·교통·거주환경을 보유한 대표적 혁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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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과 조감도가 발표됐다. (사진출처=서울시) |
또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해 5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초창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지원허브’, 2~3년차 성장단계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성장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고 「테마별 특구 조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구 조성계획 발표 이후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특구 조성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 지역별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 도심 융합 특구의 조성 방안은 ‘지역 균형 뉴딜’ 기반으로 진행된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각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가 각 현안을 뒷받침하는 ‘지역 균형 뉴딜’의 기조 아래에서 「도심 융합 특구」 사업이 진행되는 것만큼 5개 광역시가 재고안 할 ‘특구 조성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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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융합 특구' 조성 방안으로 탄생 될 혁신 창업 생태계 현장이다. (사진출처=서울시) |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세부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보완할 예정이며, 후보지 적정성 심의를 통해 금년 12월 말부터 ’선도 사업 후보지‘를 선정·발표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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