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전국 전통시장 여행을 단돈 1만원에! 고용 걱정까지 해결하다.

윤상학 / 기사승인 : 2018-11-05 0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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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위기 지역' 3곳 특별 순회 프로그램 지정 후 운영 실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부가 여행주간 내 여비 지급 추진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오후, 문화체육부 그리고 ㈜코레일 등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기차 여행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 에 총 2,960명이 참여해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가을을 맞이하여, 기차를 타고 각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행사를 둘러보는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연중 ‘팔도 장터 관광열차’를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 저렴한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과 고객에게 만족을!
‘16년부터 봄, 가을 여행 주간에 특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여행에 필요한 금액은 약 4만~12만원이지만 이용객은 단돈 1만원만 내고 나머지 비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기차여행과 함께 대한민국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까지 체험할 수 있다.

금번 가을여행 주간에는 고용위기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17곳을 여행지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코스를 구성하였고,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거제, 목포, 해남’의 3곳을 특별 여행 코스로 포함하였다.

 

▲  고용 위기 지역 '3곳' 을 특별 여행 코스에 추가하였다. (사진출처 = 코레일)


열차 내, 별도 이벤트 칸을 마련하여 전국 전통시장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와 특산품 등을 전시 및 홍보하여 지역 사회 매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  열차 내 비치된 지역 특산품이다. (사진출처 = 코레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여행주간을 활용하여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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