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컴업 2020, 언택트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선도 축제 개최한다.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05-21 12: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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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화 드림 플러스 강남’에서 <2020년 컴업(COMEUP)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될 ‘컴업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 행사의 시작 계기
‘컴업(COME UP)’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세계적 네트워킹 행사로서, 작년 ‘벤처 창업 페스티벌’에서 핀란드의 ‘슬러시(Slush)’나 미국의 ‘테크 크런치(Tech Crunch)’ 등과 같은 세계적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컴업(COMEUP)’이란 브랜드를 론칭했고 전 세계 총 61개 국가에서 약 21,000여 명이 참관하며 4,900명의 스타트업과 650명의 벤처 캐피탈들이 국경을 초월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의 장(장)을 만들었다.  

 

- '세계 일류 스타트업 축제 브랜드' 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을까?
금년,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스페인의 'MWC' 및 핀란드의 ‘슬러시(Slush)’ 같은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전격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으나 우리나라는 정부와 국민의 협력 및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의 활약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전환시키고 ‘'컴업(COMEUP)’을 세계 일류 스타트업 축제 브랜드로 도약시키면서, 코로나 종식 이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신속한 진단키트와 개발 및 보급 등의 바이오 벤처 기업 군단의 활약으로 전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컴업(COMEUP)’ 행사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환경에 최적화된 주제와 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세계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모범적 축제 및 고부가가치 모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범식에서 민간위원장 "마켓컬리 : 김슬아 대표", 위촉장 수여 및 핵심 추진 방향 발표
오늘부터 시작하는, ‘2020년 컴업(COMEUP) 조직위원회 출범식’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업계의 신망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었고, 민간 조직위원장을 담당하게 된 ‘마켓컬리 : 김슬아 대표’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대표로 수상했다.


향후 6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2020년 컴업(COMEUP) 조직위원회’는 민간대표(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와 공공대표(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가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장 아래에 3개 실무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김슬아 민간위원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컴업(COMEUP) 2020’이 핵심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출범식에 참여해서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핵심 주역으로 활약해야 한다.”면서 “올해 컴업을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 된 주제와 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모범적 성공 모델로 신속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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