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약체결한 '싱가포르 UOB'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10-13 13:26: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업특화 BI 거점 및 네트워크 활용한 금융서비스 지원
스마트네이션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 모빌리티) 추진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지난 9일 오후, 'K-START UP 센터‘ 싱가포르 입주 기업의 현지 금융서비스 확대와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당국 현지은행(이하 UOB)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 해외 현지 은행, 외국 기업의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10개 지역에 ‘FDI 센터’를 설립하여,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외국 기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및 법률, 세무, 인사 및 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UOB'와 외국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정부기관, 주요기업 및 협회 등의 다중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싱가포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원조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접수.상담이 가능한 시스템 미 인프라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입주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며, 자가격리 기간이 종료되고 은행 방문 한 번만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 ‘K-STARTUP’ 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기능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KCS 싱가포르’는 올해 7월부터 설치된 이래로, 해당 센터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로 일컫는 6개 지역에 ‘개방형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스타트업을 투자자와 연결, 기술·마케팅 협업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싱가포르 현지 은행 ‘UOB'와 함께 ’핀테크‘ 등의 동아시아 시장 금융산업에 진출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은 “KCS 싱가포르는 현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HEADLINE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