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교육 이수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인의 체류 공간 및 각종 영농교육, 농촌 체험 행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조성한 「농업창업 단지 입교생」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창업단지’는 주거동으로 ▲원룸형(40㎡) 10세대, ▲투룸형(50㎡) 5세대, ▲여가창작소 2개 동, ▲개인‧단체 텃밭, ▲공동동정 원, ▲실습교육장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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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설립하게 될 '농업창업단지' 의 조감 및 상상도이다. (사진출처=합천군) |
모집공고 기간은 24일부터 내년 20일까지로, 신청자는 먼저 현장 시설을 반드시 방문한 후 ‘21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 담당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미만인 자로, 합천군으로 이주하여 귀농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며, 입교 기간은 ’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으로 기간 내에 △각종 이론‧실습 교육, △체험 영농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된다.
기간 내 교육비와 시설(주택) 이용료는 원룸형은 월 20만 원, 투룸형은 월 25만 원이며 보증금은 300만 원으로 같다.
합천군은 전입 가족 수가 많고, 젊은 세대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서류 평가(60%)와 면접 평가(40%)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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