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창업가에게 필요한 데이터 선별 서비스 출시

안현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0 1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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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안현경 기자]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 중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확보를 돕는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는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것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탐색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돕는다.


데이터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사업 구상에 적합한 데이터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과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지원 신청은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추천 데이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특정 주제별로 활용사례가 많거나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들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활발해진 만큼, 좋은 데이터 또는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별하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공공데이터를 찾거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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