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민간 투자를 총 2조 6323억원 유치...기업공개 2곳, 인수합병 17개팀 배출 성과 보여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육성하고, 연구개발(R&D) 자금,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는 1억원 내외의 엔젤투자를 통해 유망한 창업팀을 키워내 팁스에 추천하는 핵심역할을 맡는다.
지난 2013년 도입 이후 팁스는 총 934개의 창업팀을 육성했고, 국·내외 민간투자를 총 2조6323억원 유치했으며 이 중 기업공개(IPO) 2개팀, 인수합병(M&A) 17개팀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중기부에 등록된 엔젤투자사, 초기 전문 벤처투자사(VC) 등의 액셀러레이터들이며,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6월 5일까지다. 평가요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응비전·전략 및 전문성, 창업팀에 대한 엔젤투자재원 및 보육역량,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보육공간 보유여부 등이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한 비전과 전략, 투자 및 지원 역량을 평가해 운영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팁스 홈페이지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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