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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출처=인천항만공사> |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인천항만공사(홍견선 사장 직무대행)는 11일 인천대학교에서 중소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사업인 '인천항 두드림(Do-Dream)'사업의 전년도 참여기업의 성과발표회와 금년도 최종 참여기업 3개사 및 창업보육기관 인천대 창업지원단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인천항만공사의 창업벤처 육성 지원사업으로 항만ㆍ물류ㆍ해양ㆍ환경ㆍ안전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에 해외시장개척과 사업화 경쟁력 구축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최종 참여기업은 총 3곳으로 (주)쉐코, (주)다수리, (주)이지우드가 선정되었다. (주)쉐코는 '영상기반 해양방재로봇'개발사이며, 소형 해양 기름 유출사고에 특화된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주)다수리는 '금속 가공용 절삭수'개발사이다. (주)이지우드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목재 개발사이다.
지원사업은 기업당 각각 2,0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며 지금 이외에도 ▲기술임치, IPA 전문가 멘토링 ▲IPA 창업보육공간 입주 등 기업 수요에 따른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창업ㆍ벤처기업의 무한한 가능성이 본 지원사업을 통해 날개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PA는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훌륭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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