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플랫폼 통합으로 더 간편하게 지원하세요!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10-15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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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적으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의 누리집 플랫폼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재도전 장려금 플랫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와 재도전 지원을 위한 ‘장려금 신청 시스템’이다.

 

▲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플랫폼이 변경되기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사진출처=누리집)

그 동안,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사업 정리 컨설팅과 철거비용 그리고 취·창업 등의 재기지원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센터’에 문의하거나 ‘희망 리턴 패키지’ 지원 플랫폼 등의 다른 누리집을 방문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플랫폼 통합’으로 폐업 소상공인은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 외에 폐업 및 취·창업에 관련된 재기지원 사업을 별도의 소상공인 확인 서류 제출도 없이 직접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출처=중기부)


또한, 8월 16일 이전의 폐업 소상공인도 개편한 ‘재기지원 사업 플랫폼’과 일괄적으로 연계되며 마찬가지로 ‘①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②폐업단계 점포철거비와 원상복구 소요 비용, ③폐업과정에 필요한 컨설팅과 법률 자문, ④구직정보 탐색 등 실전 취업 준비를 돕는 교육, ⑤재창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박치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도전 장려금과 함께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신청 편의를 강화해 실질적인 재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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