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랩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박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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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야 규칙 기반 집단행동, 경기 규칙의 지식베이스와 영상을 기반으로 득점 상황, 포메이션의 변화, 수비 성공여부 등 움직임 분석에 따른 내용기반 비디오 검색 및 요약에 활용 계획
▲ 안기옥 ㈜가치랩스 대표이사<사진제공=가치랩스>
규칙 기반 고차원 영상 인식을 위한 데이터(Data for Rule-Based High-Dimensional Image Recognition) 구축,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의한 데이터 유효성 검증 담당

로봇 서비스 형 자율주행, 주행 규범 및 일반 상식 기반 지식베이스와 입력 영상을 기반으로 주행에 따른 인공지능의 판단 결과에 대한 추론 과정 설명(규칙기반 집단행동 인식 비디오 데이터, 규칙 기반 상황인지 및 행동예측 이미지 데이터)


㈜가치랩스(대표이사 안기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2차) 중 고차원 영상인식 데이터 과제에 참여해 규칙기반 집단행동 인식 비디오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질 높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이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을 견인하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정제ㆍ가공, 검증 등 전주기에 직접고용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도입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미를 갖는다.

가치랩스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규칙기반 집단행동 인식 비디오 데이터 구축에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의한 데이터 유효성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구축사업은 5개 스포츠(축구, 농구, 배구, 야구, 핸드볼)의 집단행동 영상의 데이터로 영상분할과 노이즈 영상을 제거해 객체와 사람(바운딩박스, 폴리곤), 논리규칙(메타 규칙기반 상황별 정의) 등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구 정확성, 의미 정확성, 통계적 다양성, AI 모델 유효성의 검증 등 데이터를 검수, 검증한다.

사업의 결과는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셋을 공개해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세부 응용 분야(스포츠 비디오 요약)에 영상 및 이미지와 결합된 텍스트 형태의 논리규칙 정보를 이용해 고차원 영상을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아울러 고도화 데이터로 활용될 데이터들이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향후 스포츠산업의 확장, 실시간 스포츠 비디오 요약 서비스 개발, 크라우드 소싱 방식에 의한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구축, 가공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도 활용된다.

안기옥 ㈜가치랩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경기 규칙의 지식베이스와 영상을 기반으로 득점 상황, 포메이션의 변화, 수비 성공여부 등 움직임 분석에 따른 내용기반 비디오 검색 및 요약에 활용 할 계획이다”라며, “ 로봇 서비스 형 자율주행, 주행 규범 및 일반 상식 기반 지식베이스와 입력 영상을 기반으로 주행에 따른 인공지능의 판단 결과에 대한 추론 과정이 설명 가능하여 기존 자율주행 인공지능과 차별화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인공지능의 추론 과정과 판단 근거를 제공하여, 인공지능 확산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가치랩스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분석 및 자동 가공 기술로 인공지능 생명주기 개발 지원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다수의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지난해 국내 방송국 및 IPTV 사업자 및 국가 아카이브 기관에 데이터 품질 검증 및 재가공(데이터 정제, 가공, 인공지능 모델), 국가 교육지원 기관에 데이터 분석 및 검증(데이터 정제, 인공지능 모델), NIA 2021년 인공지능 훈련데이터 구축 사업(태권도 데이터)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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