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조달청은 오늘부터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 개통 4주년을 맞이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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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나라' 개통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한 각 부처장 관계자들이다. (사진출처=조달청) |
‘벤처나라’ 개통 4주년을 기념하는 ‘상품 할인 기획전’을 비롯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상품 할인 기획전’은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해당 기획전을 통해 평균 19%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기획전 참여 업체’는 자사 제품을 행사기간 내 벤처나라 누리집 ‘상품 할인 기획전’ 코너를 통해 약 5만 여개 수요기관에게 홍보할 수 있다.
출범 4주년 당일부터,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벤처나라’에 등록된 창업·벤처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벤처나라 제도개선 및 구매 활성화 방안’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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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경 조달청장은 각 창업·벤처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출처=조달청) |
창업·벤처기업계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위해 조달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정무경 조달청장은 해당 간담회에서 “벤처나라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해당 간담회가 끝나고, 정무경 조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창업·벤처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설립하고, 그 실적을 대폭 확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면서, “등록 상품 중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수공급자계약 추진을 확대하고, 초기 진입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벤처나라 수의 계약 구매한도도 현행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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