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22일까지 3일간, 대형 하나로마트 매장서 한우 100마리 물량... 등심·안심·채끝 등 소 한 마리 전 부위 작년 대비 최대 반값 할인
▲ 6일(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한우 사육두수와 생산비의 급격한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한우 300마리 물량! 大 할인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
최근 한우 사육두수는 적정 사육두수보다 약 30만두 많은 350만두로,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4% 떨어진 16,096원/kg에 거래되는 등 평균 두당 161만원 손해가 발생하여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한우 300마리 물량, 大 할인전”을 열어 1등급 한우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한우 200마리 물량의 국거리·등심·불고기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또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대형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한우 100마리 물량의 등심·안심·채끝 등 소 한 마리 전 부위를 작년대비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한우자조금행사, 한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축산 농가 안정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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