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단체협의회, 국민의힘에‘기업가정신 충만 혁신강국 실현 위한 혁신·벤처 정책 제언’

박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7: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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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국민의힘 간담회’가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국장이 혁신벤처 주요 정책 제안을 소개하고 있다.
[더스타트 = 박기영 기자]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는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6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국민의힘 간담회’를 열고 혁신‧벤처 분야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을 비롯한 혁단협 회장단, 이준석 당대표, 김정재 의원, 윤창현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혁단협은 이번 정책 제안에서 풍요로운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외교, 국방 등 사회 전반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어느 정파에도 관계없이 부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기본 철칙과 원칙으로 ‘자유’, ‘개방’, ‘공정’, ‘상생’을 이야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72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혁단협의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혁신·벤처 정책 제안에 국민의힘이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의 디지털 서약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 16일 오후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국민의힘 간담회’가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우측)이 이준석 당대표에게 혁신벤처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세계는 지금 ‘혁신 전쟁의 시대’ 로, 혁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벤처기업들의 성과를 볼 때 선도자로서 충분한 역량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본 제안 내용이 내년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한국벤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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