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ATM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폐휴대폰 회수 체계 구축... 국민 편의 향상 및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민팃은 폐휴대폰을 회수하고 E-순환 거버넌스로 인계하게 된다. 회수과정에서 폐휴대폰의 안전하고 적법한 재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민팃 ATM을 활용했다.
E-순환 거버넌스는 민팃으로부터 인수한 폐휴대폰을 전량 파쇄하여 재활용하고, 이에 대한 매각 수익금을 민팃으로 이관한다.
협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회수 협력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원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한편 민팃은 상반기까지 수거하여 보관 중이던 폐휴대폰 15만 대를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위해 7월 26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경기 용인)에서 한국환경공단이 참관한 가운데 E-순환 거버넌스로 인계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그간 높은 재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회수가 부진했던 폐휴대폰의 재활용이 활성화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가전 회수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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