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파트너십, 아세안 넘어 유럽으로 확대

박찬현 / 기사승인 : 2019-11-29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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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한-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협력' 공동 성명 발표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현지시간)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세드릭 오 프랑스 경제재정부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최종문 주프랑스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경제재정부에서 한-프랑스간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협력에 대한 양국 정부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교류와 협력 플랫폼인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tartup Center, 이하 KSC)및 French Tech Community의 설치 및 운영에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스타트업 교류 행사(French Day & Korea Day)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고티에 브랑 프렌치테크 국제부 부장, 그원 샐리 스타티옹 F 신사업부문장과도 만나 양국의 창업정책을 공유하고, 프렌치테크 및 스타시옹F와 KSC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타시옹 F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이 기업정보·투자자 네트워크 정보 등을 공유하면 한국 스타트업이 보다 원활하게 프랑스와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 장관은 “프랑스는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라며 "이번 한-프랑스 간 공동성명과 스타시옹F-KSC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 구축된 글로벌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유럽까지 확대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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