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 인정 받아....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2일 간 개최한 <커넥티드 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 장관상 및 사업화 자금 2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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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티드 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우승한 "스쿨버스" (사진출처 = 스쿨버스 블로그) |
운전자가 운행 중에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쿨버스’ 어플리케이션은 조속하게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위를 수상한 ‘더스윙’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연계한 ‘통합 예약·요금 솔루션’으로 AI 기반 사운드 인식 시스템을 MBUX 에 적용한 ‘코 클리어 AI' 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본사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 별도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MBUX 내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해냈다.”면서, “향후 기술지원 등 협업과정을 거쳐서 출시가 된다면, 통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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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일반차량에 적용이 가능하고 시장성이 인증된 "세이프 스쿨버스" (사진출처 = 스쿨버스 블로그) |
또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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