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 보유한 회원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 만들어줄 것
▲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국장(우측)과 KT 신금석 SCM전략실장(좌측)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벤처협회> |
금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KT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주력 성장사업 분야에서 벤처기업의 혁신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업 분야 차별화된 솔루션 발굴 및 사업화, △미래 신성장 분야 공동 R&D 추진, △신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KT는 협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정부사업 참여를 위한 차별화 솔루션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벤처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회원사는 KT 디지털 뉴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3일 공지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국장은 “협회는 그간 대기업-벤처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회원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 역시 협회의 역할로, 앞으로 대기업-벤처기업 간 기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신금석 SCM전략실장은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 및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우수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생태계 조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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