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공사는 물산업 혁신 및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혁신 아이디어 및 유망한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대전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모집 시기는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는다.

모집 부문은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과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이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아이디어’부문과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만 참가 가능한 ‘사업화’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사는 본선 진출자 캠프와 10월 중 열리는 최종 예선을 통해 18개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총 상금 2,200만 원과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화’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투자유치 활성화, 해외관련 기관 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산업이 21세기를 선도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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