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 균형 발전과 성장 중심 기업을 위한 투자 설명회 가져....

한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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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서초구 VR빌딩(한국벤처투자)에서 지난 30일 오후, 비수도권 소대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제 2차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지역형 예비 유니콘 후보기업과 성장 공유형 자금 지원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하며,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방 펀드’ 관련 민간 투자자와 금융기관 및 한국거래소 등의 21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금번 투자 설명회에 대한 개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중진공)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 6개사는 ▲㈜더맘마(김민수 대표, 중소마트 상품/광고 플랫폼) ▲㈜에이엘티(천병태 대표,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기술시험) ▲㈜인더케그(강태일 대표, 수제맥주 발효/숙성기기) ▲㈜삼정터빈(정진욱 대표, 터빈휠제조, 방산품 정비) ▲㈜한내포티(오영복 대표, 희귀금속 회수‧재생산) ▲㈜올소테크(김일환 대표, 정형용 임플란트) 등의 전북, 충청, 경남 지역에 소재한 유망기업으로 해당 비수도권 소재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 수행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3년간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비율이 62.1%이라고 밝히고, 지역형 예비 유니콘 후보기업 연간 100개사를 선정하여 정책자금 융자 및 투자, 기업진단, 수출 마케팅 등의 ‘이어 달리기’ 방식의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전사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작년까지 성장 공유형 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금액은 8,185억 원에 달하며, 금년 상반기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2개 사, 674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면서, “중진공은 비수도권 소재기업, 전통제조기업, 창업기업 등 투자소외 영역에 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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