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밸리, 혁신 창업의 선두주자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결정!

윤상학 / 기사승인 : 2020-09-11 19:41: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선순환 창업 생태계의 주춧돌과 핵심을 담당하는 '스타트업 파크' 건립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한국판 뉴딜'의 초석이 될 것인가?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중기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지난 10일, 대전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년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 -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술 창업 클러스터 :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주제로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 및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신한금융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등의 14개 주요 창업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4가지의 클러스터로 조성된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조감도 (사진출처=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전’은 9개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단독형’부문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설계비 5억 원과 ‘21년 조성비 121억 원 등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대전 스타트업 파크가 지원하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안이다. (사진출처 = 대전광역시)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22년까지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사이에서 ‘창업 혁신 주체’가 활발한 소통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클러스터 내부에서 구축하는 “재도전ㆍ혁신 캠퍼스”는 국내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선순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타트업 파크' 의 30초짜리 홍보영상이다. (영상출처 = 중기부, 대전광역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이곳은 우수한 인적자원혁신 기술을 보유한 혁신 창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지”라며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대한민국 최고 혁신 기술 창업 메카로 증설하여 <한국형 뉴딜>의 완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HEADLINE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