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아파트-시장 등 수전설비 침수 고객시설, 임시 전력공급시설 설치 등 신속 전기공급 재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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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설비 복구 현장(한전 부산본부)<사진제공=한국전력> |
태풍 상륙 전 긴급 동원인력 편성, 복구장비 및 자재를 점검하고, 강풍과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설비점검 및 보강을 시행했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200건의 고장이 발생하여 89,743호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한전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7일(수) 15시 기준 정전고객의 99%를 복구 완료했다.
잔여 정전고객에 대한 복구작업도 유실된 도로, 건물 등이 복구되는 대로 전기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특고압 배전선로 고장시 자동으로 전기공급을 차단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선 끊어짐, 전주 넘어짐 등의 사고발생시 순간적으로 전력을 차단하여 감전, 전기화재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태풍, 폭우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이번 태풍피해 복구 과정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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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설비 복구 현장(경남본부 통영지사)<사진제공=한국전력> |
이에 한전은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해 신속한 정전복구를 통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발전기 지원, 임시 전력공급설비 설치, 전기설비 점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은 연평균 270건(’19~21년)의 아파트 전기설비 고장에 따른 구내 정전에 대하여 신속한 정전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 수전설비가 완전히 침수된 경우 전주, 전선, 변압기 등의 임시 전력공급설비를 설치하여 신속한 전기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추석 연휴 이전 태풍 피해복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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