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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 및 강원도 삼척 등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이 긴급식품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긴급식품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
이번에 경북.강원지역으로 긴급 지원된 푸드팩은 이재민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신라면 등 컵라면 8종과 라면 멀티팩 2종, 백산수 등을 담았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지난해부터 ㈜농심의 단독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특히, 올해 전년도보다 물품을 30%가량 확대 지원하며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은 화재 및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이머전시 푸드팩을 상시 준비중에 있으며, 매달 8개 시.도 20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머전시 푸드팩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이번 경북.강원 등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머전시 푸드팩이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기업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비한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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