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업은 R&D 수행기업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돼 시행 중인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후불형 방식은 기존의 R&D 지원 방식과는 다르게 정부가 R&D 수행기업에게 총 연구개발비의 25%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5%는 사업 수행 이후,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先수행 後지원’ 방식이다.
R&D 수행기간 기업은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R&D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중소벤처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과제 수행과정에서 사업비 오집행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후불형 R&D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료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술보증 및 후속과제 연계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지원 분야는 4차 산업혁명(4IR), BIG3(미래자동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비대면·서비스 분야이며, 신속한 R&D지원을 위해 선정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방식이 필요하다."라며, ”후불형 R&D 지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로써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10월 12일(수) 1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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