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산림청은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위원회와 공동으로 금일 오후, 사전 신청 접수된 27개 기업을 심사해 ▲지역사회 공헌형 3개, ▲일자리 제공형 5개, ▲사회 서비스 제공형 2개, ▲기타형 1개 등 총 11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 을 선도하는 대전 청사이다. (사진출처=산림청) |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의 설립 취지는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공급 및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그 대상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자문 등의 성장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경영 자문 전문기관’을 통해 산림분야에 특화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지원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이 산림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라며, “또한, 숲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산림서비스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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