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도시 오산’, 뷰티산업 육성 위한 프로그램 개설

안현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2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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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출처=오산시청)
[더스타트 = 안현경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뷰티교류협회와 함께 ‘뷰티산업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격있는 자기경영”을 주제로 뷰티 관련 산업체 CEO, 재직자, 예비창업자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화장품 산업 △재무설계 △마케팅 △세금 등 뷰티 관련 이해와 창업 관련 내용으로 진행된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본 교육과정은 매년 30여 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 1회(목요일)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마지막 과정에는 심상배 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창업 및 멘토링 강의가 계획돼 있다.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경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오산 뷰티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뷰티 관련 창업 및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활동가 육성과정인 ‘뷰티엔젤 양성프로그램’은 뷰티 관련 활동을 위한 기초메이크업, 헤어실습 과정으로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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