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정아라 / 기사승인 : 2020-11-17 2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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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예림당아트홀 및 Youtube 공식 채널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금일 오후, 성과 공유 및 창업팀 간 네트워크 형성 촉진을 위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금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2020 소셜포텐' 의 진행상황이다. (사진출처=유튜브)


청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11년부터 신설된 이래로 대한민국 대표 창업 지원 사업으로 칭송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은 규모를 꾸준하게 확대해 10년 간 5,100여 팀을 배출하고, 91% 가 넘는 창업 성공률을 자랑하는 등의 (예비)사회적 기업 진입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매년마다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배출하고 취약계층 고용 위주의 노동 집약 분야에서 ▲IT, ▲문화예술, ▲교육, ▲디자인, ▲글로벌(국제협력), ▲친환경, ▲기술 등의 사업 분야를 증진하여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에 개최하는 페스티벌은 ‘소셜 포 텐(Social for 10)'이라는 부재로 진행되고 전국에 조성된 10개의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에 창업팀들이 함께, 중계 장비 지원을 통해 지역과 쌍방향 소통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에서 추진하는 육성사업의 로고이다. (사진출처=한사진원)


행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창업팀의 소셜미션‧사업아이템 분석을 통해 선정한 ▲지역을 변화시키다, ▲사람과 함께하다, ▲다르게 접근하다, ▲이로운 기술을 제시하다, ▲미래를 준비하다. 등의 육성사업 대표 주제 5가지를 소개하여 연관 창업가의 주제 강연이 펼쳐지고, 육성사업이 지난 10년 간 만들어 낸 성과를 되짚어보는 △기념 영상 상영, △창업팀들 간 친목과 유대를 도모할 수 있는 자유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본 행사가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의 지난 10년을 반성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서, 코로나-19로 소통·교류의 기회가 제한된 ‘20년 창업팀들의 네트워킹 수요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번에 추진한 ‘페스티벌’은 온라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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