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총력

한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2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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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및 산불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집중수거가 필요하다.

▲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공단은 작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4,750톤(광주.전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광주.전남지역 약 15,600톤의 수거량을 목표로 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와 성공적인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공단은 관할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별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운영해,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및 산불 발생의 주범이다.”라면서,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거 환경을 마련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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