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액 395억 원, 디지털 라이프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실시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111개사로 늘어났다.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기업 21개사를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은 총 111개사로 증가한 셈이다.
이번 모집에서, 'K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비대면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의 미래 디지털 라이프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었다.
<'20년 하반기 정시 선정 KB스타터스 리스트>
- ESG (환경,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 3개사
비플러스, 퀀터파이드이에스지, 마이크로프로텍트
- 코로나19 후 비대면 분야 9개사
디플리, 리드넘버, 미땅스, 스켈터랩스, 액스플리트, 왓섭, 인에이블다온소프트, 핀키, 블루오션
- 금융서비스 혁신 및 AI, 빅데이터 분야 6개사
공간의가치, 로민, 머니스테이션, 앤톡, 퍼즐데이터, 에이젠글로벌
- 스마트시티 분야 1개사
씨브이티
-헬스케어 및 펫 분야 2개사
웰시콘, 헬스앤메디슨
최종적으로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는 <스타트업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출장 시에는 전 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은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스타트업에게 제공하고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지원,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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