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오늘 14시부터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Tech Safe 시스템」행사를 개최했다.
‘Tech Safe 시스템’은 <기술>과 <금고>의 합성어로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과 ’기술자료 임치시스템’을 포함한 온라인 기술금고 시스템이다. 다시 말해서, 중소기업이 부당하게 기술 자료를 요구받게 되면 정황과 송부내역 등을 전자적으로 기록하여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스템 오픈을 선포하고, 홍보동영상 상영 및 기술보호 업무 소개와 시스템 시연 순으로 구성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의 축사에서, “기술 보호의 핵심은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것이고 정부는 중소기업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 자료를 요구받으면 비밀유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문화로 조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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