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회사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한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2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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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현대해상은 오늘 오후, 현대·기아자동차 및 제로원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좌측)과 황윤성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실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현대해상)


금번에 체결된 협약식은, 지난 달 30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제로원에서 개최했는데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현대자동차 황윤성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실장 등의 관계자들이 당일 참석했다.

‘제로원(Zero : One)'은 현대자동차 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내 혁신 활동과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제로원 :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현대해상)

양사는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공동 지원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후속 투자 기회 공유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가 신속하게 발전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면서,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현대자동차 제로원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보험업과 연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황윤성 현대자동차 오픈 이노베이션실장은 "현대해상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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