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안현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2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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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청 (사진출처=서대문구)
[더스타트 = 안현경 기자]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대문구 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영업 중이었다가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이해 증진 교육’ 수료자에게 온라인 플랫폼 초기 진입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메일(seon3790@sdm.go.kr)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19일에서 8월 15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면 된다. 총 20시간 과정으로 ▲통신판매업 신고 ▲쇼핑몰 아이템 선정 ▲오픈마켓과 포털 온라인스토어 상품 등록 및 판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매출 증대 ▲고객을 설득하는 광고 문안 작성 ▲쇼핑몰 세무 상식 등의 내용을 다룬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업체당 총 50만 원까지 자사 로고 디자인 제작비, 홍보 물품과 배달 포장 용기 구입비, 배달의민족·쿠팡 등 플랫폼 업체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가입비와 배달앱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 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 내실 수 있도록 온라인 역량 강화와 비대면 판로 구축을 위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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