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미래를 잇다.', 식품 스타트업 대전으로!

정아라 / 기사승인 : 2020-10-28 2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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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상시 오픈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바로 오늘, 중소식품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식품 스타트업의 신규 정책 및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0 대한민국 식품 대전' 의 축전 이미지이다.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금년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과 미래를 잇다.’ 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최초 운영하며 28개 청년식품창업기업 및 식품 기술 기업, 16개 사회적 기업 등의 총 161개의 중소식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소개하는 사업아이템은, ‘가정 간편 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영·유아 고령 친화 식품’ 등이며 ‘참가 업체별 홍보관’은 업체 연혁 및 주요 생산 제품 등을 업체 제품 판매 사이트와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홍보 동영상도 제공하며 관심 있는 제품 주문도 가능하도록 업체 제품 판매 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업체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늘부터 30일까지 ‘구매자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홈 쇼핑, 수출벤더업체 등의 사전 등록을 마친 60 여명의 구매자와 화상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식품 산업 학술관’은 식품·외식 관련 정책, 최신 통계를 소개하고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이후, 식품·외식 관련 발전방향」, ‘뉴 노멀 시대 식품기업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2020 대한민국 식품 대전' 의 포스터이다.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하는 식품소비습관 및 간편식품의 숨겨진 정보와 업계에서 제공한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관련 발표자료 등도 함께 소개한다.

‘파트너(Partner) 관' 은 유관기관 및 단체 홍보관으로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 진흥원, 한국식품 산업 협회,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사회적 기업 진흥원 등의 21개 기관이 참여하며, 추진 중인 주요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한, 전통식품 개념 및 제도 소개와 ‘김치·된장·한과’ 등의 이야기와 조리법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부터 식품대전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중소식품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식품 산업이 비대면 소비 및 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라고, ‘식품 대전’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누구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식품 산업’의 미래가 궁금하신 모든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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