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및 기술 개발과 위원장 선발 등의 복합적인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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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뉴딜' 정책의 최종적인 상상 결정도이다. (사진출처 =스마트이미지) |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오늘 오후,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그린 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 뉴딜 유망기업’ 41개사는 올해부터 2년 후까지 약 3년 동안 기업 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그린 뉴딜 대 분야 실현을 위한, 사업화 촉진과 연구 개발 과제 지원 활성화
그린 뉴딜 3대 분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의 구현을 위해, ‘그린 벤처’와 ‘녹색 혁신 기업’을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의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대 녹색 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지원 중심의 ‘그린 벤처’ 20개사와 ‘녹색 혁신 기업’ 21개사를 추가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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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뉴딜' 정책에서 발생한 신재생도시의 상상도 (사진출처=스마트이미지) |
- 단발성 선발이 아니라, 장기적 계획을 기반으로 한 추가 선발 지속 실시 예정
이번 추가 선정은, 우리나라도 ‘녹색 혁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출현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개발 지원에서 정책자금·투자·보증 등의 금융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두 부처는 지난 7월부터, 공동 공고를 시작한 후부터 협의와 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선정 기업에 대한 공정성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장은 환경부 장관과 대학교수, 환경정책과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이 맡았다.
또한, 이번 선정을 1차로 규정하고 ‘22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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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그린벤처 프로그램과 100대 유망기업에 대한 3차 추경안 포스터이다. (사진출처= K STARTUP)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에 1차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정책 대상을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그린 뉴딜이 중소기업의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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