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관광분야 스타트업 아카데미 포스터이다. (사진출처=서울특별시)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서울관광재단 및 서울특별시는 지난 19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스타트업 재도약을 위해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는 28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관광업 관련 예비창업자 및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 및 ‘대응 전략’등을 소개하며 과제 제출을 통해 강사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은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케터’와 유튜브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자’, 국내 관광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등이 강사진으로 배치되었다.

강의는 총 1주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주차 : 포스트 팬데믹 트렌드 및 데이터 기반 관광사업 아이디어 발굴
- 2주차 : 관광 서비스 창업을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 3주차 : Youtube 현직자에게 듣는 영상제작 방법
- 4주차 :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길잡이 : 실리콘밸리 전문가에게 배운다.

관광분야 창업을 비롯한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강의별 선착순 300명씩 누구라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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