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지난 9일, 관광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2020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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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스타트업에 선정된 (주)제로포인트트레일과 혁신상을 수여한 2곳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제주관광) |
해당 ‘피칭데이’는 국내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는데, 상금 500만 원을 받는 대상의 주인공은 ‘㈜제로포인트트레일’ 이며 우수상은 ‘㈜말고기연구소’, 공동 혁신상은 ‘㈜드림코퍼레이션’, ‘㈜블루웨일컴퍼니’, ‘㈜휴플’ 이 차지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 ‘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앞으로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코로나-19 국면 속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제주에 뿌리를 내리는 건강한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공개될 J-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미래 제주 관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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